8월 15일은 광복절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광복절에 모범수를 추려내어 특별사면이라는 명목으로 풀어주고는 합니다. 이에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있는 14일 오늘 특별 사면 명단이 발표될 것이라고 예측됩니다. 국무회의는 화요일에 열리게 되지만 광복절이 화요일이기에 이번에는 하루 앞당겨 오늘 임시 국무회의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심사를 마무리 했으며 대통령의 최종 승인만 남았다고 합니다. 그럼 어떤 사람들이 명단에 올랐는지 확인해볼까요?
광복절 특사 경제인 기업인 중심
현재 거론되고 있는 광복절 특사 대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업인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광복절 특사는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민생과 경제 회복에 중심을 두겠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이번 특별사면 대상자에는 올해 초 신년 특별사면에서 제외되었던 경제인들이 포함된다고 합니다.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
- 이장한 종근당 회장
-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
정치권에서는 전 강서구청장인 김태우와 전 남양주시장 조광한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광복절 특사에 포함될 경우 이둘은 피선거권이 복권된다고 합니다. 이에 정치활동이 재개될 가능성이 보입니다.
특사명단에서 제외된 사람은 다음과 같습니다.
- 최지성 삼성그룹 전 미래전략실장
- 장충기 전 사장
-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최지성과 장충기는 국정농단에 연루되어 수감되었으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불법 합병 의혹과 관련된 재판이 진행중이기에 이번 특사 명단에서 제외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안종범, 김종은 국민의 정서를 고려하여 특사 명단에서 제외되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올해 초 신년 특사 명단
올해 초 신년 특별사면에서는 국민통합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 이명박 전 대통령
-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 김경수 전 경남지사
-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그렇기에 경제인 사면을 최소화하고 공직자와 정치인을 중심으로 한 사면이 이루어졌습니다. 정치인은 여야 균형을 고려하여 명단을 추렸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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