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과학고에 만 10살의 나이로 입학한 백강현군이 자퇴 소식을 전했습니다. 백강현군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서 자신이 자퇴를 하게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수학공식을 허둥지둥 암기하고 거울 속에서 문제를 푸는 기계가 되어가는 듯한 자신의 모습에 창의적인 활동을 하고 싶어졌다고 말하며 아빠에게 학교 그만두겠다고 이야기하자 흔쾌히 허락하여 자퇴를 하게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사실 이 자퇴 소식 배경에는 백강현군이 학폭으로 자퇴를 결심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백강현 자퇴
백강현군이 유튜브 영상을 통하여 자퇴 소식과 함께 좋아하는 작곡도 보드게임을 만들어보기도 하고 태권도 학원도 다니며 앞으로의 행보를 알렸습니다. 또한 1학년 1반 형님들께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자신이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었던 형들에게 하나 하나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백강현 학폭
백강현군의 아버지가 자퇴소식 이후로 새로운 소식을 알렸습니다. 백강현군의 아버지는 백강현군의 유튜브를 통하여 백강현과 관련하여 치가 떨리는 협박 메일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 협박 메일을 보낸 사람은 서울과학고의 선배맘이며 협박 메일 원본을 공개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서울과학고에서 백강현군에게 행했던 사건들에 대해 묻고 가려 했으나 이젠 더이상 참을 수 없다고 말하며 어린 강현이에게 감당하기 힘든 놀림과 비인간적인 학교 폭력에 대해 공개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백강현 서울과학고 학부모 협박
그리고 오늘 백강현군에게 보내졌던 학부모 협박문이 공개되었습니다. 협박 이메일에서는 자신을 서울과학고 선배맘으로 칭하며 강현이가 중간고사에서 수학 1문제밖에 못푼걸 모든 학부모가 알고 있다며 그래서 곧 자퇴할 것이라 생각했다합니다. 또한 서울과학고를 영재고로 칭하며 서울 영재고의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것을 놔둘 수 없다고 전하며 시험도 안보고 사배자 전형으로 합격한 것을 알고 있으며 자신의 아이도 강현이와 비슷했으나 자신은 천재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유튜브에 문제푸는 기계가 되기 싫어 자퇴했다는 백강현군의 말을 반박하며 솔직히 전교 꼴등이고 수업을 이해못했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학교 학생들 이미지는 최소한 떨어뜨리지 않아야 하는거 아이냐고 계속해서 이슈가 될 시 사실 기사가 나갈거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다음 영상에서는 강현이가 당한 학폭과 자퇴 이유에 대해 다시 게재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전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