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잠'의 시사회 및 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영화 '잠'은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초대를 시작으로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외신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하였습니다. 영화 잠이 최초로 공개된 칸 국제영화제에서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며 박수를 치는 등 극찬을 이끌어냈습니다. 그렇다면 영화 '잠'은 어떤 영화일까요?
영화 잠 개봉일
영화 잠의 개봉일이 확정되었습니다. 현재 칸 영화제에서는 2023년 5월 21일 최초 상영되었으며 영화 잠은 한국에서의 2023년 9월 6일 개봉을 알리며 포스터와 예고편이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영화 잠 정보
영화 '잠'은 2023년 9월 6일 개봉예정작이며 공포 미스터리 영화입니다. 감독 유재선의 첫 장편 영화입니다. 15세 이상 관람가이며 러닝타임 94분의 영화입니다. 잠의 주연은 '정유미', '이선균'입니다. 정유미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부산행'의 주연이며, 이선균 또한 천만 관객을 돌파하였고 한국 최초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인 '기생충'의 주연입니다. 이에 이 두 배우의 호흡이 매우 기대가 됩니다.
영화 잠 줄거리
영화 잠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의 행복한 신혼생활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침대에 누워서 잠에 들려고하는 찰나 함께 옆에 누워 먼저 잠이 든 현수가 무슨 말을 중얼거립니다. "누가 들어왔어" 그런데 이날 이후 현수가 이상합니다. 갑자기 일어나서 냉장고로 향해 냉장고에 보관되어있는 날것의 생선을 그냥 입에 넣질 않나, 몸을 피가날 정도로 긁지를 않나, 하다 못해 위험하게 베란다 앞에서 서성거리기까지 하는 현수.
결국 이러한 현수의 이상한 행동에 참을 수 없던 수진과 현수는 병원을 함께 찾아갑니다. 이에 의사는 램수면 행동장애를 앓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램수면 행동장애는 쉽게 말해 몽유병이라고 말하는 의사. 수진은 현수를 위해 그리고 이제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해 이 병을 고치기로 다짐합니다.
둘이 함께라면 극복 못할 문제는 없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굳세게 나아가자고 함께 결심하는 현수와 수진. 하지만 현수의 행동은 날이 갈수록 더 심각해집니다. 편해야 하는 내 집. 이제는 불편하고 무섭게까지 느껴지는데요. 수진은 현수의 이상해지는 행동에 무서운 나머지 안방이 아닌 화장실에서 잠을 청하기도 합니다.
무서워지는 집안에 수진은 현수 몰래 약을 먹여도 보고 급기야 무당까지 불러봅니다. 무당은 수진을 보고 "남자 둘을 데리고 사네?" 라며 이야기합니다. 남자 하나는 현수. 그럼 하나는 대체 누구일까요? 현수는 정말 몽유병인걸까요? 아님 귀신이 들리고 만걸까요?
나머지는 영화 잠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영화 잠 예고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