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 장군 공산당 논란 흉상 철거 소식 - 일상이슈
카테고리 없음 / / 2023. 9. 3. 21:00

홍범도 장군 공산당 논란 흉상 철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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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소식을 들어보셨나요? 홍범도 장군은 일제 강점기 동안 우리 민족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독립운동가입니다. 홍범도 장군의 헌신적인 노력과 희생은 우리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위한 역사적인 단계를 이룩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국방부에서는 홍범도 장군이 공산당이었으며 이에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철거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러한 발표는 사회적으로 많은 논란을 빚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 국방부에서 말하는 홍범도 장군이 공산당과 관련되었다는 주장과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소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홍범도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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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홍범도 장군은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입니다. 조선인들의 독립을 위해 투쟁한 중요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홍범도 장군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인들이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받는 상황에서,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많은 노력과 헌신을 보였습니다.

     

    홍범도 장군은 대한독립군단을 조직하여 김좌진과 함께 우리나라를 위해 싸웠습니다. 홍범도 장군이 참전한 봉오동 전투에서 120명을 사살하는 등 최대의 전과를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이어 벌어진 청산리 대첩에서도 김좌진과 함께 일본군을 격파했습니다. 

     

     

     

     

     

    그의 희생과 헌신은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제까지 우리나라가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큰 기반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홍범도 장군은 우리나라 역사상 중요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홍범도 장군 공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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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홍범도 장군이 공산당이라는 국방부의 발표는 대체 어디에서 근거한 걸까요? 홍범도 장군은 일본군으로부터 몸을 피해 소련으로 활동 지역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이때의 소련은 힘이 없던 약소민족의 독립운동을 도와주던 나라였습니다. 이에 소련과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지기도 하였습니다.

     

    홍범도 장군은 소련 모스크바에서 열린 극동민족대회에서 소련 지도자였던 레닌으로부터 권총 선물을 받기도 하고 공산당인 소련 볼셰비키당에 입당하기도 하였습니다. 소련 볼셰비키당 입당 전에는 조선독립군 대장이라는 직위로 레닌을 따로 면담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면담에서 홍범도 장군은 한국해방을 위해 도와달라라고 레닌에게 따로 요청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스탈린에 의해 소련 정권이 바뀌게 되면서 카자흐스탄으로 강제 이주되어 그 곳에서 생계를 간신히 이어가며 힘든 말년을 보내시다가 75살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셨습니다. 

     

     

     

     

     

    2021년 8월 15일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한국의 엄호비행을 받으며 조국으로 귀환했습니다. 무려 서거 78년 만입니다. 이렇게 어렵게 돌아오신 홍범도 장군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었습니다.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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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그런데 이렇게 보수, 진보 정권이 모두 인정해왔었던 홍범도 장군의 업적을 왜 이제 와서 뒤덮으려는 걸까요? 육군 장교를 길러내는 곳인 육군사관학교에서는 공산당에서 활동한 인물의 흉상이 있으면 안 된다고 주장합니다. 그럼 홍범도 장군의 공산당 활동에 관해서는 역사학계와 교육부와 함께 협의가 된 내용일까요? 국방부 측에서는 이러한 협의는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국방장관은 흉상을 철거하고 가능한 육군 또는 군과 관련된 역사적 인물의 흉상을 세우는 것이 좋겠다고 주장하며 그렇다고 결코 이들의 독립운동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홍범도 장군의 흉상 철거 이면에는 이전 정부의 흔적 지우기가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문재인정부에서는 홍범도 장군의 흉상 제작, 유해 봉환 등 홍범도 장군에게 특히나 많은 관심을 기울였기 때문입니다. 

     

    정부에서는 육군사관학교의 홍범도 장군 흉상뿐만 아니라 해군의 홍범도함 잠수함 개명에 대해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한덕수 총리는 전투 군함을 상징하는 이름이 공산당 활동한 사람의 이름으로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하며 이름을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에 국방부는 현재 함명 변경에 대해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 아직 총리실 지시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 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역사에 부끄러움과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 글을 올린다며 흉상 철거 계획을 철회하기를 요구하였습니다.  문 전 대통령의 페이스북 글 전문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문대통령 페이스북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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